미국 대선 경합주의 유권자 10명 중 8명은 조 바이든 대통령이 너무 늙었다고 인식하고 사법 리스크에 노출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은 10명 중 6명이 위험하다고 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블룸버그통신이 경합주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를 보면 82%가 바이든 대통령이 너무 늙었다고 답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은 47%가 늙었다고 인식했습니다.
후보자가 정신적으로 업무 수행에 적합한지를 묻는 질문에 대해 바이든 대통령은 30%가, 트럼프 전 대통령은 47%가 각각 그렇다는 대답을 받았습니다.
또 유권자 59%는 형사 재판을 앞둔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 위험하다고 평가했고, 바이든 대통령은 48%가 위험하다고 답했습니다.
경합주 유권자의 절반가량은 트럼프 전 대통령이 유죄 판결을 받을 경우 그에게 투표하지 않겠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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