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은행, 엔화 약세에도 기준금리 동결...1달러당 156엔 돌파

2024.04.26 오후 04:08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최근 엔화 약세 속에서도 기준금리를 동결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지난 이틀 동안 개최한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현재의 기준금리를 조정 없이 동결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지난달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0.1%였던 기준금리를 올려 0~0.1%로 유도하기로 하면서, 2007년 2월 이후 17년 만에 금리를 인상했습니다.

앞서 우에다 가즈오 일본은행 총재는 최근 일본은행이 목표로 정한 2%를 넘는 안정적인 물가 상승이 이뤄진다면 단기금리를 인상해 나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도쿄 외환시장에서는 엔화 약세가 지속돼 엔·달러 환율이 한때 1달러에 156엔을 넘어가며, 1990년 6월 이후 최저 수준을 연일 경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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