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캐이트 미들턴 왕세자비가 지난 9일 9개월간의 항암 치료를 마쳤다고 공개한 뒤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AP통신은 현지시간 22일 미들턴 왕세자비는 스코트랜드의 왕실 발모랄 영지 근처에서 찰스 3세 국왕, 카밀라 여왕과 함께 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모습이 목격됐다고 보도했습니다.
6개월 전 암 진단 사실을 직접 공개한 미들턴 왕세자비는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항암 화학요법 치료를 마쳤다는 내용의 영상 메시지를 올렸습니다.
케이트는 암 치료 기간 대부분의 공식 업무에서 볼 수 없었지만 올해 초 두 차례 외부 활동에 나타났다고 AP 통신은 전했습니다.
지난 6월 찰스 3세 왕의 생일 퍼레이드 행사와 7월 윔블던 남자 결승전에서 기립 박수를 받았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