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반군이 알레포 대부분을 장악하고, 인근 지역으로 공세를 확장하는 가운데 알레포와 이들리브에서 공습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구호 단체인 '화이트 헬멧'이 촬영한 영상이라며 11월 29일, 알레포와 이들리브에서 공습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들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전했습니다.
영상을 보면 알레포의 한 남학교는 반군의 공습으로 건물과 운동장이 파괴됐고, 이들리브에서는 또 다른 공습으로 피해를 입은 학교 주변에 잔해들이 흩어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번 피해는 시리아 반군이 대통령 바샤르 알-아사드에 반대하며 정부가 장악한 도시들을 급습한 뒤 알레포를 장악하는 과정에서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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