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국무부 "블링컨 한국 방문해 한미일 협력 강화 논의"

2025.01.07 오전 02:04
미국 국무부는 토니 블링컨 장관의 한국 방문 결과를 소개하며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최상목 권한대행을 만나 한국이 올해 주최하는 APEC 정상회의를 포함해 중요한 현안 전반에 걸쳐 한미 양자 협력과 한미일 3자 협력을 더욱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논의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제주항공 참사에 따른 비극적 인명 피해에 애도의 뜻을 표하고 지금의 어려운 시기에 미국이 한국을 지원할 준비가 돼 있음을 강조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와 함께 블링컨 장관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의 핵심축인 한미동맹의 지속적인 힘에 대한 미국의 신뢰를 재확인하고 한국 방어에 대한 철통 같은 공약을 강조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국무부는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난 자리에서도 한미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과 한미일 3국 협력의 중요성에 대해 논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블링컨 장관의 이번 방문은 곧 출범할 트럼프 2기 행정부에서도 바이든 대통령의 최대 성과로 꼽는 한미일 3국 협력이 유지되길 바라는 뜻을 강조하기 위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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