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IMF "올해 미국 금리 1회 인하 예상...관세·이민 정책 효과 부정적"

2026.02.26 오전 08:38
국제통화기금, IMF는 올해 미국의 기준 금리가 한 차례 인하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IMF는 현지 시간 25일 발표한 미국 경제 전망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이 2.4%, 금리는 연말에 3.25에서 3.5%가 될 것으로 각각 내다봤습니다.

미국의 성장률 전망치는 지난달 발표한 세계 경제 전망 보고서와 같습니다.

지난해 미국 성장률은 2.2%, 금리는 현재 3.5에서 3.75%입니다.

, IMF는 연준이 올해 안에 이를 한 차례 0.25%포인트(p) 내릴 것으로 본 것이다.

금리 결정의 주요 지표인 개인소비지출 물가가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부과 여파로 올해 초 0.5%p 상승 효과를 얻겠지만, 그 영향이 점차 줄면서 내년 초에는 연준이 목표로 삼는 2% 수준까지 낮아질 것으로 IMF는 내다봤습니다.

고용의 경우 "코로나19 대유행 이전 5년간 관찰된 속도의 절반 미만으로 증가"하겠지만, 인구 증가 속도 둔화를 고려하면 내년까지 평균 실업률은 '완전 고용'에 가까운 4%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표 정책인 관세와 이민 단속에 대해선, 미국 경제에 긍정적 효과보다 부정적 효과가 더 크다고 지적했습니다.

IMF는 "더 높은 관세는 생산 자원 분배 왜곡, 글로벌 공급망 교란, 세계 무역 혜택 훼손 등 비용을 초래한다"며 "무역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예상보다 큰 활동 둔화를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이어, "국가 안보상 이유로 무역과 투자 조치가 시행되더라도, 이런 정책은 국내외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좁게 적용돼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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