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드론으로 햄버거 배달 받아"...교도소 수감자 틱톡에 자랑

2026.03.19 오전 08:50
틱톡
영국의 한 교도소 수감자가 드론을 이용해 감방으로 햄버거를 배달받았다고 주장하는 영상을 틱톡에 올렸다.

16일 영국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영국 교도소 수감자는 반입 금지된 휴대전화를 이용해 틱톡 영상을 촬영하고 게시했다. 그는 드론을 이용해 창문까지 '파이브가이즈' 햄버거를 전달받았다고 주장했다.

영상에서 그는 "햄버거가 망가지고 눅눅하게 식었지만 맛은 훌륭했다"며 "세 겹 패티 버거가 돈이 아깝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악천후 속에서 이동하며 벽과 창문에 부딪혔다"면서 "전자레인지에 데워 먹었다"라고 설명했다.

영상은 미들랜드 지역 교도소에서 촬영된 것으로 추정된다. 이 게시물은 약 22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뒤 삭제됐다.

하지만 교정 당국은 "이 음식을 배달해 먹었다는 주장을 입증할 증거는 없다"면서도 "만약 수감자가 휴대전화를 사용한 사실이 확인될 경우 추가 처벌이 이뤄질 수 있다"고 밝혔다.

앞서 런던 남부에 위치한 완스워스 교도소에서도 수감자들이 프라이드 치킨을 몰래 들여와 먹는 영상을 찍어 틱톡에 공개했다가 논란이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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