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예고했던 이란 발전소 공격을 닷새간 보류하면서 국제 유가가 급락했습니다.
미국 동부 시각 오전 9시 기준으로 5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은 전 거래일보다 10.2% 급락한 배럴당 100.7달러에, 4월 인도분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 선물도 9.7% 급락한 배럴당 88.7달러에 거래됐습니다.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는 앞서 아시아 장에서 한때 배럴당 114달러를 웃돌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공격 보류 발언 직후 배럴당 96달러 선까지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이후 이란 매체들이 미국과의 대화 소식을 부인하면서, 유가는 낙폭이 일부 줄었습니다.
유가 분석 업체 반다 인사이츠의 반다나 하리 창업자는 "유가 시장 심리가 단기적으로는 위협과 발언에 따라 요동칠 수 있지만, 유가의 지속적인 방향성은 중동 지역 원유 수송 상황에 의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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