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7일은 발전소·교량의 날"...최후통첩일 공습 경고

2026.04.05 오후 10:46
이란에서 전투기 승무원 구조 작전에 성공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조만간 이란 발전소와 교량을 겨냥해 공습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5일 자신의 SNS에 올린 글에서 최후통첩 시한인 오는 화요일, 7일이 '발전소의 날'이자 '교량의 날'이 될 것이라며 두 곳을 동시에 공습하는 전례 없는 일이 벌어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지 않으면 지옥 같은 상황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습니다.

앞서 호르무즈 해협 개방을 요구하며 발전소 공습을 경고한 트럼프 대통령은 최후통첩 시간을 두 차례 연기해 미국 시간으로 오는 7일을 D-데이로 예고했습니다.

특히 이번 게시물에는 이란을 거칠게 압박하는 비속어도 여러 차례 등장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의 다급한 상황을 보여주는 대목으로도 읽혀 배경이 주목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이란에서 격추된 전투기 탑승자를 구조해 낸 것을 치켜세우며 해당 군인은 중상을 입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란이 대대적인 수색작전을 펴며 접근해오는 가운데 깊은 산악지대에서 이 군인을 구해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간 6일 오후 1시, 한국 시간으로는 7일 새벽 2시 백악관에서 군 관계자들과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이번 구조 작전의 성공을 홍보하기 위한 것으로 예상되지만 공격 유예 시한이 끝나는 날이어서 앞으로의 대이란 작전 방향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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