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러시아 "미국의 참담한 패배...이란의 승리" 평가

2026.04.08 오후 09:41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에 대해 러시아는 미국이 참담한 패배를 당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마리야 자하로바 러시아 외무부 대변인은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란을 선제공격한 이스라엘과 미국을 거론하며 "일방적이고 정당한 이유 없는 공격 방식이 다시 한 번 참담한 패배를 당한 것"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정한 정치적·외교적 해결을 시작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은 SNS를 통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이 제시한 10개 항 논의에 동의한 것 자체가 이란의 승리"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 종전안엔 이란에 대한 피해 배상과 핵 프로그램 유지, 호르무즈 해협 통제권 유지 등이 포함됐다"며 "미국에 굴욕적인 일이 될 것이며 이란에는 실질적인 승리가 될 것인 만큼 미국은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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