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스라엘 외무부 "이재명 대통령의 왜곡 발언 규탄...사실 여부부터 확인해야"

2026.04.11 오전 10:32
이스라엘 외무부가 이스라엘을 사실상 비판하는 게시글을 SNS에 올린 이재명 대통령을 강한 어조로 비판했습니다.

이스라엘 외무부는 오늘(11일) X에 올린 글에서 "이재명 한국 대통령의 발언, 특히 이스라엘 홀로코스트 추모일을 앞두고 발생한 유대인 학살 사건을 경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는데, 이는 용납할 수 없으며 강력한 규탄을 받을 만하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재명 대통령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2024년의 사건을 들춰내어 마치 최근 사건인 것처럼 왜곡해서 인용했는데, 문제의 사건은 이스라엘 군인들이 직접적인 생명의 위협에 직면했던 테러리스트 소탕 작전 중에 발생했고, 2년 전 이미 철저한 조사와 조치가 이루어진 사건"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은 이 사건의 중심에 있었던 테러리스트들에 대해서는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았는데, 이 대통령께서는 발언하기 전에 항상 사실 여부부터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어제 X에 이스라엘 병사들이 팔레스타인 아동을 지붕 위에서 떨어뜨렸다는 내용의 영상을 공유하며 "우리가 문제 삼는 위안부 강제, 유대인 학살이나 전시 살해는 다를 바가 없다"고 적었습니다.

해당 영상은 가자지구의 현장 상황을 전달하며 국제적 관심을 촉구하는 팔레스타인 출신의 콘텐츠 크리에이터가 X에 올린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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