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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성에 ‘아수라장' 트럼프 만찬장...산탄총·권총 무장 용의자 체포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4.27 오후 04:42
이란과의 종전 협상이 지지부진한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과 참모진이 있던 만찬장에서 총성이 울렸습니다.

급박했던 당시 상황, 화면으로 보시죠.

워싱턴 DC에 위치한 힐튼 호텔에서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이 진행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집권 1· 2기 통틀어 처음 이 자리에 참석했는데요.

국가 연주 등 행사가 진행되고 분위기가 무르익던 순간, 사건이 발생합니다.

갑자기, 만찬장 내부가 심각해지고 혼란에 빠집니다.

총성이 들렸기 때문인데요.

멜라니아 여사가 깜짝 놀라고, 참석자들은 몸을 숨깁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변으로 사복 경호원들이 순식간에 밀착해 시야에서 사라집니다.

만찬장 앞쪽 무대에서 식사를 하던 주요 인사들, 빠르게 대피합니다.

JD 밴스 부통령이 가장 먼저 몸을 피했고, 이어 트럼프 대통령도 요원들과 함께 이동하다가 한 차례 넘어지기까지 합니다.

느닷없는 총성에 만찬장은 말 그대로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요?

만찬장 외부에서 무장한 남성이 보안검색대를 돌파하려다 제압된 겁니다.

산탄총과 권총으로 무장한 용의자는 캘리포니아주 출신의 31살 콜 토마스 앨런으로, 현장에서 옷이 벗겨진 채 체포됐습니다.

혼란 속에서 이런 장면도 포착됐습니다.

캐시 파텔 FBI 국장이 몸을 숨기는 모습에, 대응이 적절했는지 논란이 일었고요.

아내를 챙기지 않고 홀로 요원들과 대피하는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

소란 속에도 인증샷을 찍고 와인을 챙겨가는 일부 기자들.

모두가 테이블 아래로 몸을 숨기는 동안 태연하게 샐러드를 먹는 참석자까지, 현장 모습이 SNS에 공유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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