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 국방부 "북 ICBM 본토 타격 능력...골든돔 시급"

2026.04.28 오전 09:14
미국 국방부 고위 당국자가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이 미국 본토를 타격할 실질적인 능력을 갖췄다고 공식 평가하며 경고 수위를 높였습니다.

마크 버코위츠 미 국방부 우주정책 차관보는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앞서 제출한 서면 답변에서, 북한의 미사일 전력이 미 본토와 동맹국에 직접적이고 점점 더 커지는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특히 "북한의 전구 사정거리 미사일은 한국과 일본 영토를 위협하고 ICBM은 미국 본토를 타격할 능력이 있다"며 우리 안보에 직결되는 위협 상황을 구체적으로 명시했습니다.

또 현재의 지상 기반 방어 체계로는 북한의 소규모 공격 정도만 막을 수 있는 제한적인 수준이라며, 북중러의 고도화된 핵·미사일 위협을 무력화하기 위해 차세대 방어 체계인 '골든돔' 구축이 시급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스라엘의 아이언돔을 우주로 확장한 개념인 '골든돔'은 수백 기의 감시·공격 위성을 띄워 극초음속 미사일 등 모든 공중 위협을 지상 도달 전에 요격하는 시스템입니다.

미국 우주군은 이 프로젝트 완성을 위해 오는 2035년까지 우리 돈 약 273조 원에 달하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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