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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4안타 폭발...송성문, 대주자로 빅리그 데뷔

2026.04.27 오후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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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의 이정후 선수가 한 경기에서 안타 4개를 몰아쳤습니다.

그야말로 뜨거운 타격감입니다.

샌디에이고의 송성문은 대주자로 첫 빅리그 무대를 밟았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1번 타자로 출전한 이정후의 방망이는 1회부터 힘차게 돌았습니다.

시속 157km의 빠른 공을 잡아당겨 담장을 원바운드로 때렸습니다.

빠른 발로 3루까지 달리는 데 무리가 없었습니다.

3회엔 바깥쪽 공을 기술적으로 밀어쳐 안타.

5회에는 속구가 가운데로 몰리자 여지없이 정타를 만들어 냈습니다.

[현장 캐스터 : 이정후가 거의 모든 타석에서 공을 배트의 중심에 맞히고 있습니다.]

3대 3으로 맞선 7회에는 선두 타자로 나와 네 번째 안타를 만들어냈고, 이 출루는 슈미트의 석 점 홈런 때 승리를 결정젓는 득점으로 이어졌습니다.

이정후가 4안타를 친 건, 데뷔 세 번째로 7개월 만입니다.

최근 3경기 연속 멀티 히트로 타율을 0.313까지 끌어올려 타율과 안타 부문 리그 10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정후 / 샌프란시스코 외야수 : (타격 코치님들께서) 밸런스 잡는 데 도움을 많이 주는 연습을 도와주셔서 그러다 보니까 좋아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세상에나! 통역사도 당했네요.)]

샌디에이고의 송성문은 8회 대주자로 출전해 빅리그에 데뷔했습니다.

지난 1994년 박찬호 이후 우리 선수로는 29번째입니다.


3경기 연속 멀티히트로 뜨거웠던 LA다저스의 김혜성은 하루 침묵했고, 오타니는 홈런 포함해 3안타를 몰아쳐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YTN 이경재입니다.

영상편집 : 김지연

YTN 이경재 (lkj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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