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르무즈 해협을 비롯한 중동 지역 군사적 긴장이 다시 고조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했습니다.
현지 시간 4일 런던 ICE 선물거래소에서 7월 인도분 브렌트유 선물 종가는 배럴당 114.44달러로 전장보다 5.8% 상승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미국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선물 종가는 배럴당 106.42달러로 전장보다 4.39% 올랐습니다.
아랍에미리트(UAE)의 주요 에너지 시설이 이란에 공격받았다는 소식에 유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입니다.
UAE는 이란발 미사일과 드론 공격으로 푸자이라 석유화학단지에 화재가 발생했다고 밝혔는데 푸자이라에는 호르무즈 해협을 우회할 수 있는 원유 수출 터미널이 있습니다.
A/S 글로벌 리스크 매니지먼트의 수석 애널리스트 아르네 로만 라스무센은 "많은 이들이 호르무즈 해협이 조만간 다시 열릴 것이라고 믿지 않는다"며 군사 긴장 속 이란의 대응을 예의주시해야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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