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지부진한 이란과의 협상에 인내심을 잃고 대규모 전투 재개를 진지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NN 방송은 현지시간 11일 소식통을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봉쇄 지속과 이란의 미온적인 태도에 극도로 분노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이란 측이 보낸 답변을 두고 "완전히 용납할 수 없는 쓰레기 같은 내용"이라며 거친 표현을 쏟아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행정부 내 강경파들은 이란을 협상장으로 끌어내기 위해 제한적 공습 등 추가 압박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으며 중재국인 파키스탄에 대한 불신도 커지는 상황입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방문을 앞두고 있어 당장 중대 결정을 내릴 가능성은 낮으며, 베이징에서 열릴 시진핑 주석과의 회담 결과가 이번 전쟁의 향방을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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