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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부터 '뼈 있는 농담'...미중정상회담 135분 만에 종료 [앵커리포트]

앵커리포트 2026.05.14 오후 03:45
현지시간으로 오늘 오전 10시 15분쯤 시작한 미중정상회담이 135분 만에 종료됐습니다.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정상회담.

트럼프 대통령의 왼편에는 마코 루비오 국무장관과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 등이 자리했고요, 오른편에는 데이비드 퍼듀 주중 미국대사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 등이 배석했습니다.

시작부터 뼈있는 덕담으로 시작됐는데요.

들어보시죠.

[시진핑 / 중국 국가주석: 중미 양국이 이른바 '투키디데스의 함정'을 넘어 대국 관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수 있을지, 전 지구적 도전에 함께 대응해 세계에 더 큰 안정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제가 이 말을 하면 어떤 사람들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중국의 업적, 시진핑 주석의 성취는 그야말로 위대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여기 함께한 훌륭한 사절단을 대표해 한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우리는 세계 최대, 최고 수준의 기업가들과 함께 왔습니다.]

이 모두발언 이후 진행된 회담에서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 대통령을 향해 '부딪힘'을 의미하는 중국어 표현 '팽당'과 '충돌'이란 단어를 사용하며 대만 문제가 미중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직설적인 경고 메시지를 냈는데요.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과의 정상회담이 훌륭했고, 중국은 아름답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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