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일본, 불법체류 외국인 적발 위해 SNS 들여다보기로

2026.05.17 오후 01:53
일본이 불법 체류자 적발을 위해 SNS 정보 수집과 분석에 나설 방침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오늘(17일) 전했습니다.

일본 출입국재류관리청은 합법적인 체류 자격 없이 자국에 머물거나 취업 중인 외국인을 적발하기 위해 SNS상의 불법 구인 정보와 재류 자격 위조 등에 관한 내용을 검열할 계획입니다.

전에는 불법 체류가 의심되는 외국인을 직접 조사하거나 경찰로부터 정보를 제공 받아 출국 명령을 내리거나 강제 퇴거 수속을 진행했습니다.

재류관리청은 또, 이들에게 직업을 알선하거나 고용하는 사람들에 대해서도 관련 SNS 정보를 들여다보기로 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민간 분석 도구를 불법 체류 감시에 활용하는 시스템을 내년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재류관리청은 지난해 불법 잔류·취업자를 전년보다 459명 늘어난 1,837명을 적발했습니다.

일본 내 불법 체류 외국인은 올해 1월 1일 기준 68,48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375명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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