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고비 넘겼다"... 캘리포니아 화학물질 탱크 폭발 위험 해소

2026.05.26 오후 01:33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렌지카운티의 화학물질 탱크 폭발 위험이 한 고비를 넘기면서 주민 대피령이 일부 해제됐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오렌지카운티 가든그로브의 항공기 부품 제조 공장에 있던 인화성 화학물질 탱크의 온도와 압력이 낮아졌다고 밝혔습니다.

이 탱크는 지난 21일 과열과 압력 상승으로 폭발 위험이 커지면서 주민 5만 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

당국은 탱크 내부 온도와 압력이 내려가면서 최악의 시나리오는 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탱크 내부 물질이 여전히 고온 상태인 만큼 폭발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며, 탱크 온도가 주변 기온 수준으로 떨어질 때까지 냉각 작업을 지속할 계획입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이번 사태와 관련해 연방 비상사태 선포를 관철했습니다.

사고가 발생한 GKN 에어로스페이스 측은 주민 불편에 대해 사과하며 사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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