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현지시간 26일 이란에 대한 미국의 공습을 언급하며 호르무즈 해협은 "어떻게든 열려 있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인도를 방문 중인 루비오 장관은 자이푸르에서 뉴델리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기자들에게 "해협은 어떤 식으로든 열릴 것이라며, 그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불법이고, 용납할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란 정권을 제외하곤 러시아와 중국까지 어느 나라도 통행료 징수에 반대한다면서 호르무즈 해협은 통행료 없이 즉시 개방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또 이란과의 협상이 합의안 문구에 대한 이견으로 인해 지연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루비오 장관은 "단어 하나, 문장 하나를 둘러싼 의견 차이가 해소되려면 며칠이 걸릴 것"이라면서 "합의가 이루어지려면 이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이번 협상은 좋은 합의를 이루거나 아니면 아예 깨지거나 둘 중 하나일 거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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