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란전쟁 불똥 튄 쿼드...'에너지·광물' 협력 추진

2026.05.26 오후 04:33
미국과 일본, 호주, 인도 등 4개국 안보협의체인 '쿼드' 외교장관들이 인도 뉴델리에서 만나 다국적 핵심 현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들은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글로벌 연료 공급에 심각한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4개국은 공동의 에너지 공급망 강화를 목표로 하는 '인도·태평양 에너지 안보 구상'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또 중국의 노골적인 희토류 수출 통제에 맞서 역내 자원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핵심 광물 협력 체계'도 함께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이를 통해 쿼드 회원국들은 경제 정책을 긴밀히 조율하며 핵심 광물의 채굴부터 가공, 재활용에 이르는 전반적인 공급망을 탄탄하게 다질 계획입니다.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은 이번 회의를 계기로 쿼드가 단순한 논의 기구를 넘어 문제 해결을 위해 실질적으로 행동하는 협의체로 거듭났다고 강조했습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