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태풍 '장미' 일본 규슈 접근...집중 호우 우려

2026.06.02 오후 04:27
제6호 태풍 '장미'가 일본 규슈 남쪽으로 접근 중이며, 이후 규수와 시코쿠를 통과해 일본 열도를 지날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일본 기상청과 NHK에 따르면 장미는 오늘(2일) 낮 12시 현재 규슈 가고시마현 야쿠시마 남서쪽 120㎞ 해상에서 북동진하고 있습니다.

중심기압은 975 헥토파스칼이고 최대 풍속은 초속 25m, 최대 순간 풍속은 초속 35m입니다.

태풍 영향으로 규슈와 시코쿠 등에는 비구름이 발달해, 가고시마현 미나미큐슈시에서는 1시간 동안 51㎜ 비가 내렸습니다.

규슈 지방에서는 바람도 거세져 가고시마현 아마미시카사리에서는 최대 풍속이 초속 30.3m를 기록했습니다.

태풍 영향으로 규슈 지방을 오가는 항공편 330여 편이 결항했습니다.

태풍은 내일까지 도쿄 등 동일본 지역까지 접근할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태풍으로 인한 산사태나 저지대 침수 등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내일은 신칸센 운행에 차질이 생길 가능성도 있다고 NHK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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