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종전 협상' 진통...이란 외무장관, 파키스탄과 통화

2026.06.02 오후 05:43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이 막판 진통을 거듭하는 가운데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협상 중재국인 파키스탄 정부 핵심 관계자들과 통화하며 협상 상황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현지시간 1일 아라그치 장관이 아심 무니르 파키스탄군 총사령관과 이샤크 다르 파키스탄 부총리 겸 외무장관과 통화했다고 전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아라그치 장관이 파키스탄 관계자들과 휴전과 관련한 역내 전개 상황과 흐름을 논의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이란 외무부는 특히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습을 이유로 이란이 협상 중단을 선언했다는 소식이 혁명수비대와 연계된 매체를 통해 나오자, 파키스탄 측과의 통화 사실을 공개했습니다.

이에 따라 협상 분위기가 얼어붙고 있는 상황에서 파키스탄을 통해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멈춰달라는 요구를 미국 측에 전달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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