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대부분 고등학교가 2주간의 가을 방학 후 개학한 첫날인 현지 시간 2일 학생 시위가 소규모로 재개됐습니다.
파리와 마르세유, 렌, 릴 등지의 일부 고등학교 입구는 학생들에 의해 봉쇄됐고, 전국 41개 고등학교가 휴교했습니다.
지난 9월 파리 교외의 한 고등학교에서 열악한 교육 환경에 불만을 품은 학생들이 시작한 시위는 지난달 크게 확산해 수백 개 학교가 문을 열지 못했습니다.
방학이 시작된 뒤에는 노동조합과 '노란 조끼' 운동을 비롯해 공공 투자 부족과 높은 물가에 항의하는 사람들이 가세하면서 지난달 17일과 24일, 31일 세 차례 연속 대규모 주말 시위가 벌어졌습니다.
에마뉘엘 마크롱 정부는 지난달 26일 학교 개보수 지원, 교원 확충, 학급당 학생 수 감축, 대학 지원·선발을 관리하는 파르쿠르쉽 시스템 개편 등의 대책을 발표했지만, 학생 대표들은 충분하지 않다는 입장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