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총파업 나흘째 ...KBS 1노조도 가세

2017.09.07 오전 10:21
경영진 사퇴와 공정방송 회복을 요구하는 KBS와 MBC 노조의 총파업이 나흘째를 맞고 있는 가운데 KBS의 또 다른 노조인 '1노조'도 오늘부터 총파업에 가세했습니다.

이번 파업에 2천여 명이 참여하는 '1노조'는 오후 2시 출정식을 열고 여의도 행진과 여야 당사 앞에서 집회를 열 계획입니다.

'1노조'의 파업 참여로 KBS의 파업 규모는 두 배로 늘어나 방송 파행이 더 심화 될 전망입니다.

KBS 노조의 파업 규모가 늘어난 가운데 KBS 최고의사결정기관인 이사회는 어제 임시이사회를 열어 파업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지만 별다른 성과를 거두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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