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신종 4족 보행 척추동물 발자국 화석 발견

2018.06.05 오전 10:59
국내에서는 전혀 알려지지 않은 새로운 형태의 4족 보행 척추동물 발자국 화석이 발견됐습니다.

'울주 반구대 암각화' 주변 조사에서 발견된 이 화석은 약 1억 년 전 물과 육지에서 생활하던 동물이 남긴 발자국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발자국 수는 총 18개로 앞뒷발자국 각 9개씩이며 뒷발자국이 앞발자국보다 약 3cm가 크고 뒷발가락 개수는 5개, 앞발가락은 4개로 관찰됩니다.

이러한 형태는 국내에서는 한 번도 보고된 적이 없으며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전 세계적으로 발견돼 보고된 4족 보행 척추동물과 그 발자국 골격을 이번에 국내에서 발견된 화석과 비교하는 연구를 진행해 어떤 동물이었는지 밝힌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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