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서울시극단은 겨울방학을 맞아 셰익스피어 로맨스 극을 쉽게 풀어낸 가족 음악극 '템페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다음 달 2일까지 세종M시어터에서 공연될 '템페스트'에서는 복수와 화해의 원작을 요리사 스테파노의 밥상을 통한 화해와 용서의 이야기로 바꿔 풀어냅니다.
세종문화회관 측은 어린이 관객들에게 작품 설명을 담은 '템페스트 가이드'와 극 전개에 따른 영어 자막도 제공할 예정입니다.
홍상희 [sa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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