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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아버지, '관중석에서 응원'

2010.02.23 오후 01:52
김연아의 아버지 김현석 씨가 딸의 경기를 응원하기 위해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전 캐나다 밴쿠버에 도착했습니다.

김 씨는 마중 나온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 관계자와 함께 숙소로 이동했지만, '김연아팀'이 묵고 있는 호텔이 아닌 다른 곳에 머물기로 했습니다.

김 씨는 딸에게 부담을 주지 않기 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만나지 않고 전화로만 연락하기로 했다면서, "연아가 무엇보다 건강하게 다치지 않고 후회 없이 올림픽을 치르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내일과 오는 26일 김연아가 출전하는 경기를 관중석에서 바라보며 응원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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