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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후반 추가시간 상대 자책골로 20년 만에 월드컵 승리

2018.06.16 오전 03:56
이란이 후반 추가 시간에 나온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무려 20년 만에 월드컵 승리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란은 B조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모로코에 일방적으로 밀렸지만, 끈질긴 수비로 상대 공세를 막아낸 뒤 후반 50분에 터진 부핫두즈의 자책골로 극적인 1 대 0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란은 1998년 프랑스월드컵 조별리그에서 미국을 꺾은 뒤 무려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서 승리했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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