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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김서영,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

2019.02.25 오후 02:54
아시안게임 수영에서 8년 만에 우리나라에 금메달을 안긴 김서영이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김서영은 지난해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여자 개인혼영 200m에서 한국신기록이자 대회신기록을 세우며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여자복싱 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오연지와 3회 연속 금메달을 따낸 태권도의 이대훈이 우수상을 받았습니다.

이 밖에 탁구의 조대성과 기계체조의 여서정이 신인상을, 김학범 23세 이하 남자축구대표팀 감독이 우수지도자상을 받았고, 지난해 11월 급성 백혈병으로 세상을 떠난 사이클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고(故) 이민혜 선수에게는 특별상이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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