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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4강 영웅' 황선홍-설기현 사령탑 대결, 무승부

2020.05.30 오후 09:32
2002 한일 월드컵 4강 주역인 황선홍과 설기현 감독의 사령탑 대결은 승부를 가리지 못했습니다.

황선홍과 설기현 감독이 이끄는 대전과 경남은 창원에서 열린 K리그2 5라운드 경기에서 2 대 2로 비겼습니다.

경남 수비수 하성민의 퇴장으로 수적 우위를 점한 대전은 후반 시작과 함께 박진섭의 선제골로 앞서갔지만, 후반 막판 수비 실수와 자책골로 역전을 허용하며 패배 위기까지 갔습니다.

하지만 후반 추가 시간 안드레의 페널티킥으로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하며 개막 이후 3승 2무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허재원 [hooa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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