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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훈기 '촉' 왔다, "이번 한국시리즈 우승팀은 4승 2패로..."

2024.10.21 오후 12:49
YTN라디오(FM 94.5) [YTN 뉴스FM 슬기로운 라디오생활]
□ 방송일시 : 2024년 10월 21일 (월)
□ 진행 : 박귀빈 아나운서
□ 출연자 : 민훈기 야구 해설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박귀빈 아나운서(이하 박귀빈):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삼성이 LG를 꺾고 8년 만에 진출했습니다. 정규 시즌 1위를 기록해서 한국 시리즈에 직행한 KIA 타이거즈는 삼성 라이온즈와 우승컵을 두고 붙게 됐습니다. 오늘 저녁에 바로 그 첫 번째 경기가 예정돼 있죠. 민훈기 야구 해설위원과 함께 야구 이야기 좀 해보겠습니다. 위원님 안녕하세요

◇민훈기 야구 해설위원 (이하 민훈기): 네 안녕하세요.

◆박귀빈: KIA와 삼성이 한국시리즈에서 만난 건 무려 31년 만이라고 합니다. 위원님 어떤 기대를 하고 계십니까?

◇민훈기: 정규 시즌 1,2위를 차지했던 팀이 결국은 최종 한국 시리즈에서 만났습니다. 두 팀 모두 타격의 팀이긴 한데요. 또 단기전에서는 투수들이 힘을 내는 경우도 많아서 아주 흥미로운 야구의 묘미를 만끽할 수 있는 그런 시리즈를 기대합니다.

◆박귀빈: 1993년에 한국 시리즈 당시에 가장 마지막으로 붙었던 경기 두 팀이 그땐 어땠습니까?

◇민훈기: 두 팀이 얘기하신 대로 마지막으로 결승에서 만난 것이 31년 전인데요. 당시 시리즈는 무승부까지 나오는 그런 접전이었는데 KIA의 전신인 해태타이거즈가 4승 1무 2패로 삼성 라이온즈를 꺾고 우승을 했습니다.

◆박귀빈: 그러니까 당시에 해태 타이거즈였으니까 KIA가 삼성은 해태하고 한국시리즈에서 세 차례 만나서 한 번도 이긴 적이 없다면서요?

◇민훈기: 그렇죠 당시 삼성이 상당히 강팀이었는데 단기전에서는 해태를 만나서 세 번 모두 패하면서 한국 시리즈를 전부 진 오래전의 얘기지만 그런 전력이 있고요. 안 그래도 삼성 이종열 단장이 팬들에게 모두 집결하라 해달라 이렇게 부탁까지 호소를 했는데 요즘 뭐 입장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라서 얼마나 많은 원정팬들이 갈지는 뚜껑 열어봐야겠습니다.

◆박귀빈: 모두 광주로 집결해 달라 오늘 오후 6시 30분입니다. 광주 KIA 챔피언스 필드에서 1차전이 열리는데요. 누가 이길 걸로 알고 보세요? 너무 빨리 여쭤보나요?

◇민훈기: 글쎄요. 오늘 1차전이 사실 굉장히 중요한 경기인데요. 삼성은 에이스 원태인을 내세우고 있고 또 KIA는 외국인 에이스죠. 부산에서 돌아온 네일을 내세우고 있는데 첫 경기 투수전 양상을 기대를 하게 되는데 부담이 상당히 큰 경기라 오늘 경기를 잡는 팀이 일단은 유리해지거든요. 뚜껑 열어봐야 알겠습니다.

◆박귀빈: 말씀을 못하시네요. 그러니까 1차전 이긴 팀이 이길 확률이 높다. 일단 이 말씀이신 거잖아요.

◇민훈기: 네네 그렇죠

◆박귀빈: 그런데 삼성은 지난 주말까지 경기를 치렀고 KIA는 일찌감치 직행하고 나서 좀 푹 쉬었잖아요. 이럴 경우는 아무래도 좀 체력 부분에서는 삼성이 좀 부담이 큰 거 아닌가요?

◇민훈기: 그렇죠 우리나라 포스트 시즌 시스템이 좀 그런 식으로 돼 있는데 그렇지만 어느 정도 분명히 변수는 될 것으로 보이는데 체력적인 면이 삼성이 LG와 플레이오프에서 3승 1패 4경기 만에 꺾고 올라왔습니다. 체력 소모가 아주 극심하다고 볼 수는 없는데 하지만 워낙 중압감과 피로도가 심한 경기들이긴 해서 한국 시리즈가 길어질수록 삼성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박귀빈: 이범호 KIA 타이거즈 감독이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장타력이 승패를 가를 것 같다. 어떻게 보세요?

◇민훈기: 삼성의 홈 구장 라이온즈 파크는 대표적으로 타자 친화적인 구장이고요. 또 KIA의 홈 구장 챔피언스 필드는 중립적이지만 양팀 타선이 홈런을 많이 치는 타자들로 구성이 돼 있습니다. 삼성이 정규 시즌 팀 홈런 1위고요. KIA가 3위 그리고 KIA는 팀 파이로 전체 1위입니다. 그래서 어느 타선이 터지느냐도 이번 시리즈에서 상당한 관심거리입니다.

◆박귀빈: 타자들의 역량이나 컨디션도 그럼 중요하지 않을까요?

◇민훈기: 그렇죠 지금 그래서 약간은 삼성이 변수가 있는 것이 팀의 간판 타자인 구자욱 선수가 플레이오프에서 부상이 있거든요. 무릎 쪽에 그래서 구자욱 선수가 정상 가동이 되느냐 그것이 힘드냐는 이번 시리즈에 있어서 가장 큰 변수가 될 수가 있는데요. 워낙 좋은 타자들이 많은 양팀이기 때문에 타자들의 역량 파워 이런 면들이 많이 발휘될 것 같습니다.

◆박귀빈: 그리고 삼성 같은 경우는 외국인 에이스 선수 코너시볼드 선수도 지금 부상으로 빠져 있는 상태 아닌가요?

◇민훈기: 맞습니다. 그 부분이 삼성에게는 아무래도 어려움이 될 수 있는데 물론 원태인 레예스 이렇게 강한 원투펀치가 선발이 버티고 있고 하지만 7전 4선승제에서는 4명의 선발이 적어도 필요하거든요. 그래서 웨인 에이스 코너의 부상 결장은 상당한 전력 차질이 될 수 있습니다.

◆박귀빈: 그럼 1차전 선발 투수 명단을 한번 볼게요. 기아타이거즈 네일 선수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선수입니다. KIA와 삼성이 두 선수를 1차전 선발 투수로 선택한 이유는 뭘까요?

◇민훈기: 삼성은 원태인 선수가 15승 투수입니다. 최다승 전체 1위 공동 1위 선수고요. 또 내일은 평균 자책점 투수의 능력을 가늠하는 평균 자책점 부문에서 또 리그 1위인 선수입니다. 시즌 막판에 타구에 턱을 맞고 골절이 되면서 부상이 있었는데 그리고 빠르게 회복이 돼서 돌아왔거든요. 그래서 양 팀이 쓸 수 있는 최고의 카드를 1차전에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이렇게 보실 수 있습니다.

◆박귀빈: 이범호 감독은 네일과 양현종 두 선수 놓고 좀 고민했다고 하더라고요.

◇민훈기: 양현종 투수가 워낙 대투수고 경험도 풍부하고 한국시리즈 과거에 우승시키면서 또 MVP 받은 적도 있고 하지만 이번 시리즈를 시작하면서 네일이 파워면에서는 조금 더 앞서기 때문에 네일의 부상에서 회복 정도를 면밀히 살피고 아마 양현종 선수와도 면담을 하고 양현종 선수는 팀의 기둥이거든요. 그래서 첫 경기는 아무래도 파워에서 앞서는 오른손 투수 네일을 먼저 내세우기로 그렇게 결정을 한 것 같습니다.

◆박귀빈: 이번 경기에서 위원님 개인적으로 이 선수 진짜 기대된다 하는 선수 있으세요?

◇민훈기: 모두의 시선은 사실 KIA 타이거스의 3루수 김도영 선수에게 쏠려 있는 게 사실입니다. 김도영 선수가 지금 이제 21살인데요. 올 시즌 최연소 30홈런 30도루를 돌파했고 역대 한시즌 최다 득점 등 정말 많은 기록들을 세운 천재급의 타자인데 과연 이 선수가 한국 시리즈 데뷔 후 무대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이것이 팬들에게 가장 큰 관심이 되고 있고 삼성 쪽은 간판타자인 구자욱선수가 지금 무릎 부상이라서 초비상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시즌 후반에 가세했지만 상당한 실력을 보여준 디아즈의 활약이 중요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귀빈: 그렇죠 삼성 같은 경우는 그리고 지난 플레이오프 경기를 생각해 보면 강민호 선수 솔로 홈런이 엄청난 화제가 됐잖아요.

◇민훈기: 극적이었죠.

◆박귀빈: 강민호 선수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세요?

◇민훈기: 당시 이제 경기가 0대 0으로 8회까지 갔거든요. 그런데 8회 초에 선두 타자 베테랑 강민호 선수가 나섰는데 야구를 저도 30년 넘게 이렇게 보다 보니까 가끔 이렇게 촉이 올 때가 있는데 그 순간이 딱 그랬습니다.

◆박귀빈: 그러셨었어요.

◇민훈기: 뭔가 할 것 같은데 했는데 이제 거기서 꽝 하면서 홈런을 쳤고 딱 그 한 점으로 1대 0으로 이겼거든요. 강민호 선수가 데뷔 후에 지금 21년째인데 한 번도 한국 시리즈 무대를 밟아보지 못했습니다. 그래서 강민호 선수가 심지어 농담으로 한국 시리즈 냄새라도 맡고 싶다 라는 얘기도 했었는데 결국은 자신이 결승 홈런을 치면서 한국 시리즈 진출의 주역이 됐습니다.

◆박귀빈: 아니 어떻게 그 장면에서 어떤 촉이 어떤 촉을 느끼셨어요?

◇민훈기: 0대 0으로 이렇게 팽팽하게 무득점으로 가는 경기는 간혹 한 방 빵으로 확 갈리는 경우가 있는데 강민호 선수의 절박함이나 또 이 선수가 프로야구에서 가장 많은 경기를 뛴 베테랑이거든요. 여러 가지가 강민호 선수가 뭔가 해주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들긴 했습니다.

◆박귀빈: 그러니까요. 강민호 선수 같은 경우는 말씀하셨듯이 한 번도 데뷔 이후 한국 시리즈에 서보지 못했는데 이번에 그 한을 풀게 됐네요.

◇민훈기: 그렇습니다. 21년 만입니다. 데뷔한 지

◆박귀빈: 그리고 LG 얘기도 잠깐 해볼게요. LG 입장에서는 상당히 아쉬운 경기였을 것 같아요. 마지막 한 방이었잖아요. 그리고 지난 시즌에 우승까지 했던 강팀이었기 때문에 이번에는 왜 패배했다라고 보세요? 어디에 문제가 있었다라고 보세요?

◇민훈기: 글쎄 문제점이라기보다는 단적으로는 작년보다 전력면에서 더 떨어졌다 이렇게 볼 수가 있겠는데요. 특히 이제 볼펜 쪽에서 마무리 고우석 선수가 미국에 진출했고 작년에 선발 구원을 오가면서 큰 역할을 해준 이정용 투수가 군 입대를 했거든요. 이런 식으로 공백이 생겼는데 또 그것을 메워줄 것으로 기대했던 젊은 기대주 투수들의 성장이 더뎠습니다. 그리고 타선도 정말 희한할 정도로 시즌 내내 부상이 이어지면서 소위 이제 완전체로 라인업을 구성한 경기가 별로 없을 정도로 어려움을 겪었거든요. 그래서 타구 시즌이라는 타격이 득세한 올 시즌에 오히려 LG 타선은 약간 뒷걸음치는 그런 기록 등이 나오면서 결국은 디펜딩 챔피언이었지만 3위로 시즌을 마감했습니다.

◆박귀빈: 근데 올해 프로야구는 사실은 굉장히 많이 여러 가지 면에서 화제가 됐고 야구계에서 보면 굉장히 좋은 소식들이 많았던 것 같아요. 일단 사상 처음으로 천만 관중 넘어섰잖아요. 이건 어떻게 보세요?

◇민훈기: 프로야구가 이제는 단순히 스포츠가 아니라 많은 국민들이 즐기는 놀이 문화로 자리를 잡아가는 것 같습니다. 현장에 나가보면 그 흥겨운 응원 문화와 또 먹거리 또 서너 시간을 이렇게 즐길 수 있는 데 비해서 뛰어난 가성비 또 젊은 층 사이에 또래 문화처럼 야구장 찾기가 퍼지고 있거든요. 이런 다양한 이유 때문에 작년 대비 관중이 34% 이상 증가했는데요. 이건 프로스포츠에서 정말 유래를 찾기 힘든 폭발적인 성장세입니다.

◆박귀빈: 그러니까요. 포스트 시즌 연속 매진 경기도 16경기로 늘어났고 말씀하셨듯이 야구 인기가 굉장히 많아졌고 그 중심에는 2030 여성 팬들이 굉장히 많대요. 이거는 어떻게 분석하세요?

◇민훈기: 정말 현장 해설 나가보면 피부로 느낄 정도로 여성팬들이 많아지셨거든요.꾸준히 그간 몇 년간도 여성 팬들이 증가한다는 느낌은 있었는데 올해는 정말로 여성 야구팬들이 야구장에 정말 많이 눈에 띄게 있고 실제로 여성 관객 수가 전체의 54.4%로 남성을 앞질렀다는 통계가 입장권 판매 대행사 기록에서 나오기도 하거든요. 근데 여성 팬들을 보면 단순히 야구 놀이 문화만 즐기시는 게 아니고 이제 자신이 응원하는 팀과 선수에 대한 야구 지식이라든가 야구에 대한 이해도 이런 것도 굉장히 높아졌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어서 야구를 정말 찐으로 즐기는 여성 팬들이 굉장히 많이 늘었습니다.

◆박귀빈: 그러니까 원래 제가 예전 생각을 해봐도 여자들도 야구 굉장히 잘 알고 되게 좋아하는 친구들 많았어요. 원래가 근데 좋아하는 친구는 진짜 많이 좋아했었는데 전체적인 야구 관중을 보면 그래도 그동안은 남성분들이 더 많았었잖아요. 올해는 특히 여성분들 특히 젊은 여성분들이 많았다는 기사가 있어서 뭐 예능 프로그램의 덕이다 이런 얘기도 나오긴 하더라고요.

◇민훈기: 그렇죠 야구 예능 프로그램도 야구의 대중화나 이런 쪽으로 많이 긍정적인 영향을 끼친 건 분명하고요. 그리고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있는데 인터넷 동아리 같은 야구 문화 이런 것들이 굉장히 퍼져 있거든요. 팬클럽이나 이런 부분들 그리고 여성분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야구장을 친구들하고 함께 이렇게 온다든가 연인과 온다든가 이런 모습들이 많이 보여서 이제는 남녀 차이 그런 게 특별히 야구에서 얘기할 필요 없을 정도로 전체적으로 퍼져 있습니다.

◆박귀빈: 맞습니다. 그러니까 50%가 넘었다는 건 그러니까 반 반 남자 여자 반 반 야구 다 좋아한다 그러니까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아요. 앞으로도 이 분위기는 내년 후년 계속 이어질 걸로 보시죠. 야구계에서도 조금 더 이왕 이렇게 된 김에 더 노력을 하실 필요도 있지 않을까 싶은데 어떠세요?

◇민훈기: 그렇죠 굉장히 마케팅이나 이런 부분에서 특화된 상품이라든가 여러 가지 노력을 굉장히 많이 하고 있고요. 또 여성 팬들이 많아진다는 거 젊은 팬들이 많아진다는 거는 미국 메이저리그나 일본 MPV나 이쪽에서 굉장히 부러워하는 부분이거든요.

◆박귀빈: 해외는 안 그렇군요.

◇민훈기: 야구가 젊은 층에게 어필하지 못한다는 것이 가장 큰 숙제입니다.

◆박귀빈: 해외에서는

◇민훈기: 연령층이 굉장히 높아지고 있거든요. 야구 팬들의 그런데 우리는 그쪽과는 조금 다른 응원 문화라든가 이런 게 있어서 아주 흥겨운 것이 젊은 층에도 어필을 많이 하고 있는 것 같고 특히 여성 팬들이 많아진다는 것은 대물림이 되는 또 효과가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도 굉장히 좋은 긍정적인 장기적인 영향이 될 수 있습니다.

◆박귀빈: 맞습니다. 좋습니다. 계속 쭉 이어지기를 바라고 오늘 이제 한국시리즈 1차전 저녁 6시 30분에 열리는데요. 오늘 첫 경기 이거 특별히 유심히 보셔라 하는 거 있으면 하나 알려주세요. 관전 포인트!

◇민훈기: 네 아무래도 선발 매치업이 굉장히 재미있을 것 같고 중요할 것 같습니다. KIA 같은 경우는 굉장히 연습 경기도 하고 훈련을 부단히 했지만 아무래도 실전 감각이 조금 떨어질 수 있고요. 또 삼성 같은 경우는 지난 두 경기 LG와 경기에서 타선이 굉장히 고전했거든요. 1점 내고 점수를 못 내고 해서 이 두 좋은 선발 투수들이 어떻게 경기를 초반에서 중반으로 끌고 가느냐 그 부분이 선발 투수 매치업이 아주 좋은 투수들이기 때문에 그 부분이 상당히 재미있을 것 같고요. 어떤 타자가 터져줄지 그걸 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박귀빈: 네 오늘 첫 경기 우승팀 촉 안 오십니까?

◇민훈기: 한 경기 갖고는 모르겠는데요. 전체적으로 보면 객관적인 전력은 KIA가 강한 것이 분명히 있고 거기다가 삼성이 아쉬운 부상 변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상당히 치열하게 시리즈가 전개될 것 같은데 점치자면 KIA의 4승 2패 정도 우승 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박귀빈: 굉장히 구체적으로 KIA의 4승이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민훈기 야구 해설위원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민훈기: 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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