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한이 한국프로골프 투어 시즌 최종전에서 데뷔 15년 만에 첫 우승을 따냈습니다.
이대한은 시즌 마지막 대회인 KPGA 투어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5언더파 66타를 쳐 4라운드 합계 18언더파 266타로 우승했습니다.
장유빈과 송민혁을 3타차로 따돌린 이대한은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대한은 2010년 KPGA 투어에 데뷔했지만 이후 중국 투어 등을 전전하다 2019년부터 6시즌 동안 KPGA 투어에서 한 번도 상금 랭킹 50위 안에 진입하지 못했습니다.
지난 6월에는 KPGA 선수권대회에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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