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의 '살아있는 전설'인 현대건설 양효진이 2005년 출범한 V리그 역사에 대기록을 남겼습니다.
양효진은 도로공사와의 원정 경기에서 남녀 모두 통틀어 V리그 첫 8천 득점을 돌파했습니다.
직전까지 개인 통산 7천992득점을 올린 양효진은 1세트에서 5점을 올린 데 이어 2세트 중반 8점째를 채우면서 대기록을 완성했습니다.
양효진의 이번 대기록은 여자부 역대 2위인 박정아보다 2천 점 가까이 많고, 남자부 최고 기록인 현대캐피탈 레오보다도 천3백 점 가까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날 현대건설은 2세트를 먼저 따내고도 도로공사에 2대 3으로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남자부 삼성화재는 창립 30주년 기념 경기에서 40점을 합작한 아히와 김우진을 앞세워 KB손해보험을 세트 점수 3대 1로 눌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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