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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늦게 전국 비...서울 낮 23℃

2013.10.07 오전 06:46
새로운 한 주가 시작되는 첫 날부터 하늘 모습이 어둡습니다.

동해안 지방에는 오전까지 비가 조금 오겠고, 서울 등 중부지방은 오후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또 오후 늦게부터는 제주도에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늦게 전국에 비가 내리겠는데요.

제 24호 태풍 다나스의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다나스는 매우 강한 중형급 태풍으로 현재 일본 오키나와 부근에서 북상중인데요.

태풍의 최대 고비는 내일 오후부터 수요일 오전까지가 되겠습니다.

특히 남부와 동해안을 중심으로 매우 거센 바람과 함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 하셔야겠습니다.

내일까지 동해안과 경남 남해안, 제주 산간에는 150밀리미터가 넘는 큰 비가 예상되고 영남과 전남, 영동, 제주도는 50~100밀리미터, 충청과 전북은 최고 7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서울 등 중북부에도 10~50밀리미터의 비가 오겠습니다.

서울 등 서쪽지방은 내일 밤 늦게 그치겠지만, 영남과 동해안, 경남 남해안은 수요일인 모레 오전까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서울 23도, 청주와 대전 27도, 대구 25도, 전주 29도로 예상됩니다.

날씨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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