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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는 벌써 여름, 의성 31.5℃...첫 오존 주의보 발령

2017.04.30 오후 04:19
연휴 이틀째인 오늘 전국적으로 때 이른 여름 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경북 의성 기온이 31.5도까지 올랐고, 대구 31.1도, 강릉 30.4도, 서울 27.8도, 광주 27.5도로 올해 들어 가장 높았습니다.

기상청은 남쪽에서 따뜻한 공기가 유입된 데다 강한 햇볕이 가세하면서 기온이 크게 치솟았다고 밝혔습니다.

더위 속에 경남 진주와 울산 남구에는 올해 첫 오존 주의보가 내려졌고, 미세먼지 농도도 주의 수준까지 치솟았습니다.

기상청은 내일도 맑은 날씨 속에 서울 28도, 광주 29도 등 여름 더위가 이어지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진두 [jd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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