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내일도 완연한 봄 날씨가 이어집니다.
낮 기온이 20도를 웃돌며 따뜻하겠고, 먼지 걱정 없이 하늘도 쾌청하겠습니다.
YTN 중계차 연결해 날씨 알아봅니다. 권혜인 캐스터!
뒤로 철쭉이 예쁘게 피어있네요?
[캐스터]
진분홍빛 철쭉으로 이곳에는 화사한 봄빛이 가득합니다.
무려 22만 본의 철쭉이 동산 전체를 화려하게 수놓고 있는데요,
마치 한 폭의 수채화를 보는 것처럼 장관을 이루고 있습니다.
활짝 핀 철쭉만큼 시민들의 표정에도 웃음꽃이 가득한 모습입니다.
완연한 봄 날씨 속에 이곳에서는 철쭉 절정기에 맞춰 축제도 열리는데요,
이번 금요일부터 휴일인 일요일까지 사흘간 진행됩니다.
주변 지역까지 총 100만 본의 철쭉을 감상할 수 있다고 합니다.
벚꽃축제가 아쉬웠던 분들은 이제 진분홍 철쭉과 함께 즐거운 봄날의 추억 만들어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도 전국 하늘 맑겠고요,
미세먼지 농도 '좋음'에서 '보통' 수준 보이며 먼지 걱정 없어 야외 활동하기 좋겠습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과 광주 10도, 부산 12도로 오늘보다 2~4도가량 높겠습니다.
낮 기온은 서울 21도, 광주 22도, 부산은 19도로 오늘만큼 따뜻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당분간 비 예보 없이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낮 기온도 계속 20도를 웃돌 것으로 보입니다.
맑고 따뜻한 봄 날씨지만 복병은 있습니다.
바로 일교차인데요,
낮에는 따뜻하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크게 떨어져 금세 쌀쌀해집니다.
일교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지는 요즘,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