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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서쪽, 때 이른 더위...내일 서울 29℃, 올 최고

2021.05.12 오후 02:47
[앵커]
오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고온현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르면서 올봄 가장 더운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자세한 날씨, 기상캐스터 연결해 알아봅니다. 홍나실 캐스터!

뒤로 폭포수가 참 시원해 보이네요.

오늘도 때 이른 더위가 기승이죠?

[캐스터]
오늘도 계절은 봄이 아닌 초여름에 가깝습니다.

때 이른 더위에 벌써 시원한 폭포를 찾게 되는데요,

현재 서울 기온 26.7도까지 올라 어제 같은 시각보다 2도가량 높습니다.

오늘도 날이 다소 더운데,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오릅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29도까지 올라 올봄 들어 가장 더운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오늘 서쪽 지역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올랐습니다.

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며 서쪽 지역의 공기가 고온건조해졌기 때문인데요,

현재 광주시 광산구의 기온이 30.2도까지 치솟으며 전국에서 가장 덥고, 전남 해남군 산이면은 29.4도, 강원도 원주시 신림면은 29.1도까지 올랐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오늘보다 2~4도가량 높아 더 덥겠습니다.

내일 서울 낮 기온 29도, 전주 29도, 대전 30도 등 30도 안팎의 기온을 보이겠습니다.

때 이른 더위는 금요일인 모레까지 이어지겠고요.

주말 동안 전국에 비가 내리며 점차 예년 수준의 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반소매 차림도 어색하지 않은 날씨지만, 해가 지고 나면 기온이 빠르게 떨어집니다.

일교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니까요,

얇은 겉옷 챙기셔서 체온 조절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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