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출근길에도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때 이른 가을 추위가 이어지면서 현재 서울 기온 5.5도로 무척 쌀쌀한데요.
한낮에는 서울 기온 15도까지 올라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이렇게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심한 날에는 아침 안개가 짙게 낍니다.
현재 내륙 곳곳으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좁혀진 곳이 많으니까요, 교통안전에도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누리호 발사가 있는 날입니다.
발사가 예정된 오후 4시경, 전남 고흥의 날씨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바람도 초속 3~9m로 강하지 않겠고요, 낙뢰가 발생할 가능성도 적어서 날씨로 인한 큰 지장은 없겠습니다.
오늘 그 밖의 내륙에서도 대체로 맑은 하늘이 펼쳐지겠고요, 영남 동해안에만 오후까지 5~2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 기온 살펴보면, 서울 5.5도, 대전 4.7도 등 대부분 5도 안팎을 보이고 있고요.
대관령은 영하 0.5도 등 일부 지역은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15도, 대구 16도, 광주 17도까지 올라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다음 주부터 기온이 오름세를 보이며 이맘때 가을 날씨를 되찾겠습니다.
다만, 기온변화가 무척 크기 때문에 항상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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