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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열대저압부 내일 5호 태풍 '송다'로 발달...제주도·남해안 영향권

2022.07.28 오후 04:12
남해 상에서 북상 중인 열대저압부가 내일 5호 태풍 '송다'로 발달해 우리나라 제주도 부근까지 북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열대저압부가 내일 새벽쯤 제 5호 태풍 '송다'로 발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태풍 진로와 강도는 무척 유동적이지만 현재 예상으로는 제주도 남쪽 바다를 거쳐 다음 주 월요일쯤, 중국 상하이 부근 해상까지 진출할 가능성이 큽니다.

이에 따라 주말과 휴일, 제주도 부근 해상에는 높은 물결이 일겠고, 제주도와 남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겠습니다.

또 제주도와 남해안을 중심으로 강한 바람을 동반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반면, 내륙은 태풍으로부터 고온다습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무더위와 열대야가 더 심해질 것으로 보여 온열 질환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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