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관령 첫얼음·첫서리...한글날 연휴, '구름 많고 일부 산발적 비'

2023.10.06 오후 04:52
[앵커]
이틀째 산간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이어지면서 대관령에서 첫얼음과 첫서리가 관측됐습니다.

서울도 어제보다 더 쌀쌀했는데요

한글날 연휴 기간에는 날씨 어떨지 궁금합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정혜윤 기자!

아직 10월인데, 벌써 이틀째 영하권 추위가 이어진 곳 있습니다. 대관령에서는 첫얼음과 첫서리가 관측됐다고요?

[기자]
오늘 아침 대관령 기온이 영하 0.7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첫얼음과 첫서리가 관측됐습니다.

그 밖의 지역도 파주 4.5도, 서울 9.6도, 대구 10.8도 등으로 올가을 최저 기온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낮부터는 서울 등 대부분 지역 기온이 20도를 웃돌면서 쌀쌀함이 많이 누그러졌고요,

한글날 연휴 기간에는 대체로 예년 이맘때 기온 분포를 보이면서 전형적인 가을 날씨로 되돌아갈 전망입니다.

[앵커]
최근 가을 축제도 많아지고 있는데, 연휴 기간 가을비 소식은 없나요?

[기자]
한글날 연휴 기간 대부분 구름만 많은 정도여서 야외 활동에 큰 지장은 없겠습니다.

다만, 동풍과 기압골 영향으로 내일 밤늦게부터 모레까지 영동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5에서 많게는 40mm 정도의 비가 내리겠고,

한글날 휴일인 다음 주 월요일에도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영향으로 수도권 북부와 강원 북부 지방에는 오후 한때 가을비가 조금 내릴 가능성 있습니다.

또 동해안에는 너울성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여 해안가 안전사고 대한 주의도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문화생활과학부에서 YTN 정혜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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