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감온도가 영하 2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냉동고 한파에 물병과 라면, 아이스크림까지 그대로 꽁꽁 얼어붙었습니다.
어제(9일) 새벽부터 낮까지 이어진 YTN 날씨 중계에서 기상 캐스터들은 물병 속 물이 3시간여 만에 실온에서 꽁꽁 얼어 불은 모습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또 뜨거운 물에 익은 라면이 젓가락으로 들어 올려진 채 그대로 얼어버린 모습과 냉동고에 넣지 않은 아이스크림이 녹지 않고 그대로인 모습을 전해 최강한파를 실감케 했습니다.
어제(9일) 서울은 공식 아침 기온이 영하 10.2도로 이번 겨울 들어 가장 낮았고, 체감 온도는 영하 20도에 육박했습니다.
특히 찬 바람이 강해 한낮에도 체감온도는 영하 17도 안팎에 머물렀습니다.
최강 한파는 오늘(10일) 아침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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