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20대 여성, 승용차 납치 뒤 풀려나

2012.04.06 오후 03:21
20대 여성이 승용차로 납치된 뒤 금품을 빼앗기고 풀려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전둔산경찰서는 지난 3일 새벽 5시쯤 대전시 갈마동에서 24살 A 씨가 집으로 가기 위해 자신의 승용차를 타던 중 괴한에게 납치돼 충북 청주로 끌려갔다가 풀려났다고 밝혔습니다.

괴한은 A 씨를 흉기로 위협해 운전토록 한 뒤 3∼4시간 끌고 다니다 신용카드 등을 빼앗은 뒤 청주 가경동에서 A 씨를 내려주고, 현금지급기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다 미수에 그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현금지급기 주변 CCTV 등을 분석하고 청주흥덕경찰서와 공조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정우 [ljwwow@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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