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은 최근 2개월여 동안 안전사고가 잇따른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건설 현장에 대해 특별근로감독 실시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노총 충남본부는 오늘 충남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9월 초부터 최근까지 충남 당진 현대제철 일관제철소 고로3기 건설현장에서 안전사고로 노동자 4명이 죽고 1명이 중태에 빠졌다며 고용노동부가 즉시 공사를 중지시키고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현대제철에도 중대 재해사고가 잇따라 발생한 만큼 공사현장에서 산업안전보건법을 철저히 준수하고 구체적인 재발 방지대책을 서둘러 마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문석 [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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