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대전 대청병원 격리 해제...군 의료진 24명 철수

2015.06.29 오전 10:39
메르스 발생 병원 지원을 위해 파견됐던 군 의료진이 17일 만에 철수했습니다.

국군의무사령부 소속 군의관과 간호장교 24명은 지난 12일 대전 대청병원에 투입돼 격리 병동에서 환자들을 진료했으며, 해당 병원에 내려진 격리 조치가 해제되면서 소속 국군병원으로 복귀하게 됐습니다.

군 의료진은 원래 이 병원의 격리 조치가 끝난 지난 26일 철수 예정이었지만, 병원 측이 추가 감염자 발생에 대비해 자율적으로 격리를 사흘 연장하면서 복귀가 늦춰졌습니다.

이문석[mslee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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