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흥인지문에서 밥 먹으려 불 피웠다"

2018.03.10 오후 01:56
보물 1호인 흥인지문, 즉 동대문에 불을 내려다 붙잡힌 40대 피의자 장 모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열렸습니다.

장 씨는 오늘 오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리는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종로경찰서를 나서면서 불을 지른 게 아니라 밥을 먹으려고 불을 피웠다고 말했습니다.

장 씨는 지난 9일 새벽 2시쯤 서울 종로구 흥인지문에 몰래 들어가 2층 누각에서 미리 준비해간 종이 박스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당시 화재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과 관리사무소 직원이 장 씨를 붙잡고 5분 만에 불을 끄면서 다행히 큰불로 번지진 않았습니다.

경찰은 장씨가 과거 정신과 치료를 받은 적이 있다고 진술하고, 구체적 동기에 대해 횡설수설하고 있어 정확한 동기를 계속 조사 중입니다.
HOT 연예 스포츠
지금 이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