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를 달리던 BMW에서 또 불이 났습니다.
오늘(20일) 오후 4시 50분쯤 경북 문경시 불정동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 방향을 달리던 BMW 520d에 불이 났습니다.
불은 차를 모두 태우고 30여 분만에 꺼졌고, 운전자 42살 김 모 씨와 동승자 등 3명은 대피해 다친 사람은 없었습니다.
경찰은 고속도로 1차로로 달리던 중 연기가 나 갓길로 차를 세우자 엔진룸에서 불길이 치솟았다는 운전자 김 씨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또 김 씨가 2주 전 BMW 차량 화재와 관련한 안전진단을 받았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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