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성동과 노원, 은평 등 5개 구에서 '돌봄SOS센터' 시범 운영에 들어갑니다.
박원순 시장의 핵심공약인 '돌봄SOS센터'는 동 주민센터 내에 설치·운영되고, 사회복지직과 간호직 공무원으로 구성된 전담인력 '돌봄 매니저'가 배치됩니다.
노인과 장애인, 치매 환자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신청하면 '돌봄 매니저'가 72시간 내로 찾아가 어떤 것이 필요한지 파악한 뒤 적절한 계획을 수립하고 필요한 시설과 서비스를 연계해주게 됩니다.
서울시는 올해 5개 자치구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2021년까지 전 자치구로 돌봄SOS센터를 확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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