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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지방공무원 필기시험 첫 동시 시행...경쟁률 급감

2019.03.20 오후 02:11
서울시가 다른 시·도와 같은 날 지방 공무원 공채 필기시험을 치르기로 하자 경쟁률이 뚝 떨어졌습니다.

서울시는 올해 지방공무원 공채시험 원서 접수 결과 3천135명 선발에 4만8천 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15.3 대 1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2회 공채시험 때는 63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이번 시험은 서울시가 다른 시·도와 같은 날 필기시험을 치르기로 한 첫 시험입니다.

서울시는 그동안 우수 인재를 뽑기 위해 전국단위 모집에, 다른 시·도와 다른 날짜에 필기시험을 치렀지만, 서울지역 거주자에게 역차별이라는 지적이 나오자 방침을 바꿨습니다.

오승엽 [osyop@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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