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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서 아파트 5층 화재...12명 연기 흡입 병원 치료

2019.03.20 오후 02:53
오늘 오전 11시 9분쯤 전북 군산시 미장동에 있는 한 아파트 5층에서 불이 나 주민 12명이 연기를 들이마셔 부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사망자나 중상자는 없다고 소방당국은 밝혔습니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살수차 등 장비 30여 대를 동원해 40여 분만에 불길을 잡았습니다.

불이 난 가구의 내부 132㎡가 모두 타고 아파트 외벽이 그을려 소방서 추산 1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5층 베란다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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